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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목소리도 높여
합천읍이장협의회(회장 김도섭)는 지난 6일 합천읍이장협의회 회원 및 읍사무소 직원 등 35여명이 군산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선진지 견학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교량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군산 선유도 및 장자교 스카이워크 등을 견학했다. 특히 이날 합천읍이장협의회는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지지 선언도 하며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며 마지막까지 유치를 위한 간절한 목소리를 높였다. 김도섭 합천읍이장협의회장은 “그동안 이장님들의 고생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이번 견학이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이장들과의 소통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이장님들 간의 결속이 더 단단해진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올한해 행정과 주민 사이 교량 역할을 너무 잘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이장님들의 활발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3.12.07.하승철 군수,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단과 공동주택 정주여건 개선 방법 모색
하동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승철 군수와 미진스위트빌, 대경송림타운, 송보파인빌 입주자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는 2023년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참여했거나 2024년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가 모여 사업추진 배경 및 필요성, 건의사항, 애로사항 등을 들어보고 하동군의 정주여건 개선에 새로운 정보와 발전 방안을 교류하는 기회로 삼고자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사업추진에 대한 성과와 반성 그리고 사례 발표 등 입주자대표 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체의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추진 공유 등 향후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 입주자 대표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부녀회에서 자발적으로 공사업체 근로자에게 간식을 돌리기도 하고, 마실 것을 나눠 주는 등 입주자들도 공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계기로 입주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공동체조직의 활성화가 된 것 같다”며 “이런 사업이 더 많이 확대돼 저예산 고효율의 사입이 군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승철 군수는 “살고 싶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젊은 사람이 정착할 수 있는, 젊은이들의 정착을 통해 인구유입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동주택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더 좋은 별천지 하동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3.12.06.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2월 4일 고성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 10여 명과 함께 동절기 화재 발생 예방 등 안전 문화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겨울철 특히 자주 발생하는 가정용 온열 기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인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 행사장에 방문해 진행됐다. 군은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동절기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보행 안전 수칙 준수 △음주운전 금지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요령 등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은 “겨울철에는 가정용 전기장판이나 가스난로 사용이 늘기 때문에 항상 온열 기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라며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만큼 오늘 실시한 안전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사고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폭염, 익사, 화재 등 사계절 내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군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월 유관기관과 협조해 다양한 안전 문화 홍보를 펼치고 있다.
23.12.05.경상남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대상 수상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희정)은 밀양아리나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프로그램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1월, 전국 222개소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열린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 금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지원센터는 ‘찾아가는 향토5일장’프로그램을 통해 2달간 5일장이 열리는 장터를 찾아가 아웃리치 활동을 시행, 신규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인식개선에 앞장선 사례를 발표해 참가한 여러 지자체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언제나 학교 밖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지킴이가 되겠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은 물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3.12.04.거창군은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으로 재난·재해와 전염병 예방,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등 4개 분야 18개의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를 중점 추진한다. 재난·재해와 전염병 예방을 위해 강설·강우 예보 시 24시간 도로 상황을 살피고, 제설반 4개 반을 편성해 상황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한랭 질환자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신속대응반과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해 군민들의 한파 피해를 예방한다. 건조한 겨울철 화재와 산불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으로 자체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 수습·복구 등의 지원계획도 마련했으며, 수승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감악산 별바람 언덕 등 대표 관광지 내 전기·소방시설 점검과 방역소독 등을 통해 방문객이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을 구성해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민관협력으로 발굴체계를 강화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한다. 이 외에도 연말연시 물가 감시요원의 활동을 강화해 물가 안정에 힘쓰고, 수도 관로 동파 대비 비상급수체계를 구축해 상수도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대응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이상기후로 인한 한파 속에서도 모든 군민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겨울철 종합대책과 그에 따른 세부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3.12.01.